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800억 규모의 음반 및 컨텐츠 선급 유통 계약 체결 소식에 오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살펴보고 큐브엔터의 추후 주가 방향에 대해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기사 요약
https://www.mk.co.kr/news/stock/10575868
큐브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800억 음반 및 컨텐츠 선급 유통 계약 체결 - 매일경제
지난해 매출 720억 뛰어넘는 대형 계약 확보 자금, 한한령 해제 조짐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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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큐브엔터)가 카카오 계열의 종합 콘텐츠 기업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컨텐츠 선급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총 8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계약으로, 큐브엔터의 지난해 매출인 720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 특히, 지난해 음반 및 음원 매출인 150억원의 4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브엔터는 내년 1월까지 500억원을 확보하게 되며, 그 이후 매출 상황에 따라 추가로 300억원을 선 지급받게 될 예정입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이번 대형 계약을 통해 큐브엔터의 위상이 상당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제 계약 기간은 5년이지만, 올해 (여자)아이들을 비롯한 당사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음반, 음원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어, 조기에 선급금을 모두 매출과 상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동성이 확보되고,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큐브엔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간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발전적인 계약 체결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한한령 해제와 중국 리오프닝 상황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기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도 충분한 여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발전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참고로 며칠 전인 12월 12일에도 텐센트 뮤직과의 음원 유통계약 소식이 있었으나 영업비밀을 사유로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 큐브엔터 최근 수급 분석
프로그램(외인) 주도로 주가를 밀어올렸고, 최근 누적 신용잔고는 12/18 기준 거의 최고점 부근으로 10월 6일 장대음봉이 나온 이후로 지속적으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차트상으로는 20,000원 부근에 매물대 형성되어 있어 이 부분을 한 번에 뚫기는 쉽지 않아보이고, 내일 갭이 뜨거나 장중에 추가 상승이 나오더라도 전강후약 형태로 윗꼬리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물대를 돌파하는 상승이 나오려면 신용잔고도 털어내야하고, 매물대에 잡힌 물량을 어느정도 해소하고난 다음에야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향후 주가 움직임은 내용과 다를 수 있으며 매수 및 매도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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