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예고하면서 국내 게임 관련주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특히 규제 내용이 게임사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그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련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고 게임 관련주의 주가 변동, 그리고 더 나아가 게임 외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산업영역 및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기사 요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261621
중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게임 산업, 특히 중국 시장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게임 산업에도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가 예고한 이번 규제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셔가 온라인 게임의 일일 지출 한도를 설정하도록 하고, 이용자의 지출을 유도하는 상품 제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 조치로, 확률형 아이템에 접근을 제한하게 됩니다.
이러한 규제가 실제로 시행된다면 게임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게임업체들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은 전 세계 게임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규제 변화는 그야말로 세계 게임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한 배경에는 중국의 게임 규제 기조 변화가 있습니다.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게임에 대한 강력한 규제 기조를 보였지만, 올해에 들어서는 이를 완화하고 판호 발급을 확대하면서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력한 규제 도입으로 인해 중국 게임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규제 초안이 공개된 이후로, 중국 주요 게임업체 주가는 폭락했으며, 한국 게임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중국의 게임 규제는 단순히 게임 산업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국내외 게임 산업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2. 규제 예고 발표 이후 국내 게임 관련주 주가 추이
규제 내용이 공개된 12/22 예상대로 국내 게임 관련주의 주가는 폭락하였고, 특히 중국 시장에 발을 걸치고 있는 게임사들이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3. 추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산업 및 관련주
게임 관련주는 이미 큰 타격을 입어 대응이 어렵고, 게임 관련주를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라 할지라도 본인이 보유 중인 주식에는 영향이 없을지 미리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의 게임 규제는 청소년들의 컨텐츠 소비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향이 게임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임 외에도 중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KPOP 등 다양한 컨텐츠 산업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며, 투자자들 역시 이런 상황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재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중국의 규제 동향과 이에 따른 세계 콘텐츠 산업의 변화, 그리고 투자 전략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00
올해 초에 발행된 기사인데,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 시장은 음반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음악 시장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영향력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컨텐츠 관련 규제는 음반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규제가 종합적인 컨텐츠 규제로 이어진다면, 중국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물론, 중국 음원 유통사와 유통 계약을 맺은 다른 회사들도 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이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종 이슈를 접하면서도 나무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폭 넓은 시야로 숲을 보면서 보유 종목의 리스크를 점검해보는 행동이 투자수익을 지키는 좋은 습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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