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쯤 상장 목표였던 '토스'가 상장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덕분인지 관련주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핵심 요약 확인 및 토스 상장 관련주인 '한화투자증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앞당겨진 토스 (비바리퍼블리카) 상장 소식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12191824428440102047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습니다. 이번 주 초,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하였으며, 대형 IPO 하우스들 모두 RFP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프리IPO 과정에서 외국계 IB들이 주관했던 만큼, 이번에도 외국계 IB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3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송금, 보험, 결제서비스, 증권,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였으며, 모빌리티 플랫폼과 통신 서비스까지 진출한 상태입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당초 올해를 상장 시점으로 고려했으나, 지난해 1조원대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라운드에서 금리 상승과 함께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사그라들어, 예상했던 15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7000억원의 자금만 조달하였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 종료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 상장에 성공한다면 큰 관심을 끌 신규상장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토스 상장 관련주 (한화투자증권)
비바리퍼블리카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건 대부분 VC(벤처캐피탈) 이므로 직/간접 투자 모두 어려운 상황입니다. 비상장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지만 양 거래과정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하고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대신 토스 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로 올해 3분기 첫 흑자 전환을 기록하며 인터넷 뱅크 상장 2호로 기대되고 있는 '토스뱅크'가 있습니다. 토스뱅크의 지분구조는 아래 표와 같은데요.
두나무(업비트)지분도 보유하고 있어서 최근 코인 호황에 급상승 했다가 눌림을 받고 있는 한화투자증권, 우선주가 있습니다. 이랜드월드의 경우 이월드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는데 단기 주가 상승을 노려볼 수는 있겠으나 만약 기대한 흐름이 나오지 않았을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배제하였습니다.
기존 주주들이 이미 주목하고 있던 재료이므로 토스 상장이 앞당겨졌다는 호재성 기사와 함께 큰 시세를 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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